21일 미디액트 강의실에서 관련토론회 개최
현재 장애인 미디어교육은 여러 지역에서 장애유형별 교육으로 활성화되고 있으나 비장애인 위주로 진행되는 교육, 장애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인해 장애인 미디어 교육의 접근 방법, 교육 운영 방법 등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장애유형별 미디어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장애인 미디어교육을 체계화 하고자 장애유형별 미디어교육 교사와 기획운영자, 특수교육 연구자 등이 모여 ‘장애인 미디어교육 가이드북 제작팀’을 꾸렸다.
이 제작팀 관계자들은 장애인문화공간과 미디액트, 장애인실업자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미디액트 대강의실에서 개최하는 ‘장애인 미디어교육 가이드북 제작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장애인 미디어교육 가이드북 제작 목적과 전체 내용, 장애인 미디어교육 방향과 목적, 장애유형별 미디어교육 가이드북 내용 등을 공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 미디어교육 가이드북 제작에 대해 사전 의견 수렴 과정을 가진 뒤 장애인 미디어교육의 방향과 목적, 원고 초안, 장애인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인 셈이다. 향후 장애인 미디어교육 가이드북은 장애인 미디어교육 커리큘럼 기획 및 운영에 대한 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출처 : 에이블뉴스<신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