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11월 25일 정립회관 강당서
교육권연대·전장연이 마련한 교육강좌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준비위원회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광진구 정립회관 강당에서 ‘제1기 장애해방학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총 12주(13강) 과정이며, 10월 중순에는 수련회를 통한 합숙훈련도 마련돼 있다. 임승수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교육부장, 김진순 노동자교육센터 대표, 한신대 남구현(사회복지학과) 교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준비위원회 박경석 집행위원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장애해방학교는 ‘대상에서 주체로 이제 해방을 이야기 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운동과 장애인인권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세부주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자본주의 이해하기’, ‘외부를 통해 진보적 장애인운동의 정체성 고민하기’, ‘장애인자립생활운동과 탈시설운동’, ‘진보적 장애인 운동’ 등 총 4가지.
참가를 원하는 장애인들은 전화(02-739-1420)나 이메일(phare7@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자료집 및 수련회 비용을 포함해 총 3만원이다.
출처 : 에이블뉴스<주원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