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억 지원…교수 ·학습지원 통합시스템 등 설치
올해 대학 e-러닝 지원센터에 전남대, 영남대, 강원대가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e-러닝을 통한 대학 경쟁력 제고와 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대 등 3곳을 2005년도 대학 e-러닝 지원센터(이하 센터)로 선정, 올해 19억6300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각 센터에는 스튜디오형 강의실, 교수·학습지원 통합시스템, 디지털 콘텐츠 제작시스템 등 고기능의 e-러닝 기반시설이 설치된다.
이번 3개권역 센터는 기 선정된 제주권역, 부산·울산·경남권역을 제외한 전국 국·공·사립대학 중 사업추진을 희망하는 15개 주관대학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는 2003∼2007년까지 총 116억원을 지원해 전국 10개 권역에 각각 1개의 센터를 구축하는 내용의 '대학 e-러닝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제주대 및 경상대에 센터가 구축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2개 센터 운영을 통해 대학간 학점교류와 공동활용을 위한 특성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체제를 조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3년 선정된 제주대는 권역내 6개 대학이 모두 참여해 16개의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혁신(RIS)사업의 e-러닝분야에 (주)다음커뮤니케이션과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 선정된 경상대는 권역내 40개 대학이 참여, 학점교류용 콘텐츠 10개를 공동 개발하고 바이오, 석유화학 등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4개의 e-클러스터를 조성해 (재)바이오센터21, 현장특화양성사업단 등과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센터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문의:교육정보화지원과 최광휘 02-2100-6560
취재:이건순 (lucy@news.go.kr)
출처:국정브리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