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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장애청년드림팀 또 한번 세계를 품다2006-08-31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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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탈리아·노르웨이·호주·중국 5개국
선진복지 탐방…국제적 장애인리더 양성

세계 주요국가의 장애인복지 현장을 탐방하기 위해 오는 9월초 해외로 떠나는 ‘2기 장애청년드림팀’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 태평로 신한금융그룹 20층에서 발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라는 제하의 이번 사업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신한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해외연수 프로그램.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대륙별 장애인복지현장 탐방 및 다양한 교류로 구성된 해외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장애관련 국제사회를 이끌어갈 장애인지도자를 양성할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2기 장애청년드림팀’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장애청년과 협력자를 합해 총 60여명. 올해는 미국, 이탈리아, 노르웨이, 호주, 중국 등을 각각 방문할 5개 팀을 구성됐다. 관심분야와 전공, 장애영역 등을 고려해 조직했다.

각 팀들은 ‘지구촌 장애인의 자립상’이라는 주제 아래 자신들이 탐방할 국가에 맞는 ‘테마’를 선정했다. 이들은 9월초부터 각 국가를 방문해 주로 테마관련 워크숍, 관련 기관 및 현장방문, 전문가 간담회, 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연수일정은 오는 9월 3일 북유럽(노르웨이) 팀의 첫 출정으로부터 9월 30일 유럽(이탈리아) 팀이 귀국할 때 까지 약 한 달간. 각 팀은 해당국가에 7박 8일 동안 머물게 된다.

북유럽팀은 노르웨이를 방문해 ‘재활공학, 보조기기, 의료서비스 등에 대해 배우며, 북미팀은 미국에서 ’중증장애인의 고용‘에 대해,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유럽팀은 ‘장애와 교육‘을 주제로 연수를 받게 된다.

특히 ‘스포츠와 문화’라는 주제로 중국을 방문하는 아시아팀은 북경에서 중국장애청년대표들과 휠체어 농구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오세아니아팀은 호주에서 ‘장애인의 여가생활’을 주제로 호주의 선진화된 장애인복지에 대해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장애청년 드림팀은 연수를 마치고 돌아와 보고서, 자료집, 영상물 등의 연수 결과물을 제작해 11월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출처 : 에이블뉴스<주원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