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선수가 모델···서울 지하철등에 배포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의 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선수를 모델로 한 인쇄광고를 제작했다.
8월에 제작된 광고는 2종의 연작기획으로 ‘육상편’ ‘시각축구편’이 제작됐다. ‘육상편’에는 지난 2004년 아테네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 200m 세계신기록을 세운 육상선수 홍석만씨가, ‘시각축구편’에서는 시각장애 축구선수 김경호씨가 모델로 참여했다.
이 두 편의 광고는 포스터로도 제작돼 체육시설, 교육기관 등 관련기관과 서울지하철 2호선과 4호선에 객차 내부광고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 인식개선 및 위상강화를 위해 장애인선수를 주인공으로 하는 연작광고를 제작·배포할 것이며, 홍보용 만화책자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해 적극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에이블뉴스<주원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