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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야외활동 안전수칙 : "벌에 쏘이면 카드로 빼세요"200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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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야외활동시 안전사고 주의

소방방재청(청장 권 욱)에서는 다가오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을 위해 조상묘를 찾는 성묘객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초기 안전사고와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등의 안전부주의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올 가을은 다가오는 추석연휴와 더불어 주5일제 근무에 따른 휴무일 증가로 야외활동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벌써부터 벌 쏘임 사고로 사망하는 등 안전부주의사고가 발생되고 있다고 밝혔다.

※ 최근 벌 쏘임 사고사례
- 05.8.21. 경남 함양군 안의면 마을뒷산에서 벌초하던 50대 남자 사망
- 05.8.07. 경기 포천시 내촌면 주금산에서 약초를 캐던 40대 남자사망
- 05.7.31. 서울 관악구 신림9동 관악산에서 등산 중이던 50대 여자사망

다음은 소방방재청이 안내한 야외 활동시 안전사고 예방수칙

△ 예초기, 낫 사용시 안전수칙
- 예방
·예초기 사용시 칼날이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하고, 목이 긴 장화나 장갑, 보호안경 등 안전장구를 착용한다.
- 응급처치
·깨끗한 물로 상처를 씻고 소독약을 바른 후 수건으로 감싸고 병원으로 가서 치료한다.
·작업중 칼날에 부딪힌 작은 돌 등의 이물질이 눈에 박혔을 때는 고개를 숙이고 눈을 깜박거리며 눈물이 나도록 해 이물질이 자연적으로 빠져나오게 한다.
※ 눈을 비비며 이물질을 강제로 빼내려 하면 오히려 이물질이 더 깊이 들어가 상처가 악화될 수 있다.

△ 벌 쏘임 사고시 안전수칙
- 예방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과 밝은 계통의 의복을 피한다.
·벌초 등 작업시 사전 벌집 위치를 확인한다.
·벌이 날아다니거나, 벌집을 건드려서 벌이 주위에 있을 때에는 손이나 손수건 등을 휘둘러 벌을 자극하지 않는다.
·벌을 만났을 때는 가능한 한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엎드린다.
·간혹 체질에 따라 쇼크가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은 등산 및 벌초 등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야외활동시 소매 긴 옷과 장화, 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한다.
- 응급처치
·벌침은 핀셋보다는 전화카드나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빼는 것이 좋다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얼음찜질을 하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뒤 안정을 취해야 한다
·체질에 따른 과민반응에 의해 쇼크가 일어날 수도 있어, 이때는 편안하게 뉘어 호흡을 편하게 해준 뒤 119에 신고한다.

△ 뱀 물림 사고시 안전수칙
- 예방
·벌초시에는 두꺼운 등산화를 반드시 착용한다.
·잡초가 많아 길이 잘 보이자 않을 경우 지팡이나 긴장대로 미리 헤쳐 안전유무를 확인한다.
- 응급처치
·뱀에 물린 사람은 눕혀 안정시킨 뒤 움직이지 않게 한다.
·물린 부위가 통증과 함께 부풀어 오르면, 물린 곳에서 5~10㎝ 위쪽을 끈이나 고무줄, 손수건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게 한다.
·입에 상처가 없을 때 물린 부위를 약간 절개하고 입으로 독을 빨아낸다.

△ 유행성 출혈열 등 예방 안전수칙
- 예방
·야외활동 시 반드시 긴 옷을 입고 장화, 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한다.
·작업 후에는 반드시 목욕하고 입은 옷은 세탁한다.
·잔디나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는다.
·성묘 및 야외활동 후 1~3주 사이에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서둘러 의사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문의 : 재난종합상활실 김원술 (kws119@nema.go.kr)
정리 : 손혁기 (pharos@news.go.kr)
출처:국정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