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5만 4천 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정부와 여당은 8일 국회에서 김한길 원내대표와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당정은 우선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31만 명 가운데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5만 4천 명을 오는 2008년 초까지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기로 했다.
또 정부에 비정규직 대책추진위원회'를 설치해 기관별, 직종별로 형평성과 적합성을 고려해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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