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센터, 활동보조인 파견사업 실시
사랑의 복지재단과 연계해 재원 확보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활용해 활동보조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자립생활센터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초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사랑의 복지재단으로부터 6개월간 1천240만원을 지원받아 활동보조인 파견사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최근 서비스를 원하는 장애인을 모집하고 있다.
이 금액은 중증장애인 10명에게 1주당 60시간의 활동보조인 서비스를 6개월 동안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서초구내 중증장애인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나 지원자가 없다면 서울시내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에게도 지원할 방침이다.
서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광훈 소장은 "활동보조인 서비스 파견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내 다른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자원을 계속 발굴해 활동보조인 파견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소장은 "지역사회 중증장애인들이 활동보조인 서비스를 받게 되면 지자체에 활동보조인 서비스 예산을 요구할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되고, 결국 지자체의 예산을 끌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전화 02)575-7616 팩스 02)571-7315 홈페이지 sccil.or.kr
출처 : 에이블뉴스<소장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