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2천88명을 대상으로 현재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 유형을 물은 결과 29.5%가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라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그 다음은 '조직관리.실무능력을 보유한 인재(25.4%)', '자기분야 전문가(16.4%)'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형태별로는 공공기관은 '조직관리.실무능력을 보유한 인재(47.1%)'를 가장 필요로 한 반면 대기업은 '기업의 핵심역량을 보유한 인재(33.3%)', 외국계 기업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37.5%) 등을 각각 가장 선호해 차이를 보였다.
자사 근로자가 갖추어야 할 개인역량(복수응답)을 묻는 질문에 전체응답자들은 '대인관계.커뮤니케이션 능력(54.9%)', '실무능력(47.1%)', '외국어 구사 능력(35.2%)' 등을 들었다.
이들은 또 회사에 기여도가 큰 직원의 특징(복수응답)으로 '이해력.해결력이 뛰어나다(64.9%)', '자기계발 의지가 강하다(43.5%)', 변화 대처능력이 뛰어나다(36.4%)', '창의적이고 유연하다(34.3%)' 등을 꼽았다.
출처 :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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