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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LPG지원제도 유지냐, 폐지냐 24일 대토론회2006-07-22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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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서 ‘대토론회’
복지부·재경부·기예처 모두 토론자로 참가

‘장애인차량 LPG지원제도 유지냐, 폐지냐?’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장애인차량 LPG 지원제도 폐지 논란과 관련해 정부 관계자들과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만나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내 주요 장애인단체들과 국회의원 장향숙·정화원 의원실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차량 LPG지원제도 유지냐, 폐지냐’를 주제로 참여정부 장애인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차량 LPG지원제도를 폐지하고 소득보장정책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찬반 논쟁이 뜨겁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안은 장애인 당사자들과 관련 종사자들이 모두 뜨거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500여명 규모의 토론회장인 의원회관 대회의실이 무난히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할 인사들이 누구인지도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현재 거의 윤곽이 드러난 상황. 이번 토론회 주제가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주최측은 토론자를 섭외하는데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일단 토론회 좌장은 서울시립대학교 이성규(사회정책학과) 교수가 맡았고, 기조발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정책연구본부 변용찬 장애인복지팀장이 맡았다.

이어 정부측 토론자로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팀 김강립 팀장과 재정경제부 복지경제과 이찬우 과장, 기획예산처 복지전략팀 강완구 팀장이 참석한다. 산업자원부를 제외하고는 일단 관련부처는 모두 참석하는 셈이다.

정계에서는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과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이 직접 토론자로 나선다. 현재 양대 정당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려있는 상황으로 두 의원의 논리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민주노동당에서는 공계진 정책부의장이 나오기로 약속했다.

장애인계에서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현욱 팀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강민수 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또한 인터넷에서 LPG동호회를 운영한 경력이 있는 특수학교 하상대씨가 참석한다.

학계 토론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대구대 조한진(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참석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산재노동자협회, 한국DPI,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국회의원 정화원 의원실, 국회의원 장향숙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에이블뉴스가 후원한다.

출처 :에이블뉴스 신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