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정, “일자리 희망”만들기에 함께 나서기로...
‘CAP', ‘취업 SOS', ’인생의 이모작‘, ’위풍당당 싱글맘‘…. 현재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에서 대학생, 군 전역예정자, 고령자, 싱글맘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이다.
▲ 「CAP(Career Assistance Program):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신에게 맞는
직업탐색과 구직기술 습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 「취업 SOS 프로그램」 : 춘천고용지원센터에서 국방부, 한국폴리텍 대학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군 전역예정자 대상 취업교육 프로그램
▲ 「인생의 이모작 프로그램」 : 울산고용지원센터가 5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재취업지원 프로그램
▲ 「위풍당당 싱글맘」 : 순천고용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싱글맘 대상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이처럼 청소년, 고령자, 전역예정자, 기업 등 대상별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전국 95개 고용지원센터에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다수 국민들은 고용지원센터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곳인지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지난해 노동부에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다수 국민들은 고용지원센터를 실업급여 지급기관으로 알고 있으며, 기존의 ‘규제행정 중심의 官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절한 서비스 기관’으로 변화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동부는 지난 7월 1일 국민과 지역사회를 찾아가서 봉사하는 공공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에서 기존 “고용안정센터” 명칭을 “고용지원센터”로 변경했다.
그리고 13일부터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고용지원센터 새출발 캠페인”을 개최하여‘사람과 일을 이어주는 고용지원센터, 내일도 활짝’이라는 주제로 고용지원센터의 다양한 취업지원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들에 대해 알리고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도 향상시켜 국민들이 고용지원센터를 친근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3일 오전 10시40분부터 오후 12시40분까지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소재)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상수 노동부 장관을 비롯, 홍준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어윤대 고려대 총장 및 한국노총, 민주노총, 대한상의, 경총 대표 등이 참석해 고용지원센터 새출발을 축하했다.
아울러 노·사·정, 대학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일자리 희망을 만들고 국회도 이를 적극 뒷받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고용지원서비스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호텔리어, 항공사 승무원 등 친절서비스 전문가들이 일일 명예상담원으로 초빙되어 노동부 고용지원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일도 활짝, 우리도 활짝”이라는 친절 서비스 특강, 취업을 원하는 사람과 인재를 원하는 기업을 이어주는 것을 상징하는 「연결 끈 묶기 행사」가 펼쳐진 고용지원센터 새출발 선포식, 이어서 노·사·정이 함께 거리에서 “일자리 희망”을 상징하는 해바라기를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는 거리 캠페인 등 다채롭고 뜻깊은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이상수 노동부장관은 인사말에서 “고용지원센터가 사람과 일을 이어주고, 국민들에게 일자리 희망을 제공하는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 일상생활속에서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노동부 고용서비스혁신단 이태훈 사무관 ☎ 02-507-7535
출처 :노동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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