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의 6월 실업률이 4.1%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5% 포인트 낮아졌다.
서울지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06년 6월 중 서울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6천명이 감소한 21만명, 실업률은 0.5% 포인트 낮아진 4.1%로 각각 집계됐다.
취업자는 493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천명이 늘었다.
성별에 따른 취업자 수를 보면 지난해 같은 달보다 남자는 1만1천명이 감소한 반면 여자는 1만3천명이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6만4천명, 도소매.음식숙박업은1만6천명, 농림어업은 5천명이 늘었으나 제조업은 6만3천명이 줄었다.
직업별로는 전문.기술.행정관리자가 3만4천명, 서비스.판매종사자가 3만명 증가했고 사무종사자는 1만6천명이 감소했다.
주당 평균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만6천명이 감소하고,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0만7천명이 증가했다.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