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헤드헌팅대회 장애인 고용 우수 기업들과 최고의 능력을 가진 장애 청년들을 맺어줄 취업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상철)는 '장애청년 헤드헌팅 대회, 2% 실천'을 13, 14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의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청년 500여 명과 함께 삼성에버랜드.대한항공.샘표식품.현대홈쇼핑.국가복지정보센터.KT 등 12개 기업이 오프라인에서, 또 안철수연구소.농수산홈쇼핑.LG텔레콤 등 20여 개 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취업 포털사이트인 잡코리아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와 면접 클리닉을, 한불화장품은 메이크업과 이력 증명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를 지원한다. 이 밖에 창업을 꿈꾸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창업상담, 장애인생산품 전시 판매,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카페테리아와 네일 케어숍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홈페이지(http://festival.freeget.net)에 등록한 뒤 이력서와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해 대회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출처 : 중앙일보<김정수4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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