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급 및 연구직…7월28일부터 원서 접수
응시상한연령 연장혜택 적용…10월1일 시험
서울시가 올해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장애인 47명을 신규로 채용한다.
서울시는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을 통해 25개 직렬에서 7∼9급 및 연구직 공무원 93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중 장애인은 구분모집을 통해 총 47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22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직군별 모집 인원은 행정직 668명, 기술직 246명, 연구직 18명, 장애인 분야 47명 등이다.
장애인 수험생들은 이번 임용시험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응시상한연령 연장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증장애인(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제4조 의거)은 3세, 기타장애인은 2세 연장 적용된다.
응시연령은 7급 연구사·지도사의 경우는 중증장애인은 20세~38세까지, 기타장애인은 20세~37세까지이며, 8급·9급 공무원의 경우에는 중증장애인 18세~33세까지, 기타장애인은 18세~32세까지 응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이며, 서울시 공무원 인터넷접수 홈페이지 (gosi.seoul.go.kr) 나 각 구청 민원실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10월 1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 : 에이블뉴스<주원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