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형평적 인재 특별채용 제도’ 도입
14일 채용 공고…20일부터 원서 접수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는 2006년 신입사원 채용예정 인원 100명 중 50명을 장애인, 의상자, 사회선행자, 농어촌 출신, 국가보훈대상자, 저소득 계층에 배당하는 ‘사회 형평적 인재 특별채용’을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전형은 장애인, 의상자, 사회선행자, 농어촌 출신, 국가보훈대상자, 저소득 계층 등 6개 채용군 별로 지원자격을 구분해 실시된다. 장애인군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조 제1호에서 명시한 장애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영어성적, 연령, 학력 등 지원 자격에 일절 제한이 없다.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및 인성검사, 3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6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이며, 입사 지원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dhc.c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우편 및 개별방문 접수는 불가.
지역난방공사측은 “관례적으로 운영해 오던 학력중심의 채용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사회 헌신자 및 상대적 소외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실시하는 혁신적인 제도”라고 밝혔다. 정식 채용공고는 14일자로 나올 예정이다.
*문의: 한국지역난방공사 전략경영실 , 전화 031)780-4044 홈페이지 www.kdhc.co.kr
출처 : 에이블뉴스<주원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