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연맹 소속 400여명은 10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공공서비스부문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는공공 부문에서 비정규직 고용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대표 사례가 된 KTX 여승무원의 대량 정리해고, 지하철 청소용역업체 저임금 여성노동자의 불안정 고용 문제 등 공공기관 곳곳에서 외주용역이란 이름으로 불안정한 간접고용 노동자가 대거 양산되고 있다”며 정부가 공공부문에서부터 비정규직 고용을 줄일 것을 요구했다.
출처 : 경향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