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청년학교 '디카, 이제 내가 주인이다'
대구DPI가 오는 6일 2006년 제3기 장애청년학교 '세상과 또 다른 소통-디카, 이제 내가 주인이다'를 개강한다. 대구지역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장애인미디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방송, 신문, 영화 등 미디어에 비춰지는 장애의 왜곡된 형상에 대한 문제점을 알고, 장애인도 당당한 지역의 미디어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위한 자리이다.
중증장애인으로 사진을 10년이상 찍어온 김광식씨, 누드 사진을 공개해 장애여성에 대한 성적 편견을 깼던 이선희씨 등이 강사로 나선다.
직접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고, 컴퓨터로 편집해서 작품 발표회를 열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8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강의가 있다. 비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전화 053-955-0230 사이트 www.dpidaegu.org 이메일 dpidaegu@hanmail.net
출처 : 에이블뉴스<소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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