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의 핵심 인력을 양성할 한국게임사관학교가 문을 연다.
광주시는 1일 "한국 게임 사관학교가 서구 양동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에서 오는 3일 개강식을 갖고 게임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관학교는 디렉터급 게임 전문인력 양성과 게임 업계 현장인력 재교육 등을 목표로 지난해 7월 설립된 뒤 이번에 첫 수강생을 맞이한다.
´게임서비스 운영자과정´과 ´실전 캐주얼 제작 프로젝트과정´ 등 실무중심의 2개 분야에 모두 26명이 지원했으며 교육기간은 4-8개월이다.
이 학교에서는 게임 관련 산.학.연 관계자 등 현장과 실전 전문가 20여명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게임사관학교를 이수한 뒤 소정의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게임 관련 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는 등 새로운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급변하는 게임산업 시장의 수요를 반영, 게임 산업계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 : http://www.gamedirector.or.kr, ☏ 062-350-2446)
출처 : 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